Introduction
"쌍꺼풀 수술 후 눈 재수술, 외형 개선 외 기능적 문제도 고려해야"
작성자
1mmps
작성일
2024-12-30 10:44
조회
39
쌍꺼풀 수술은 매력적인 눈매를 완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성형수술로 꼽히지만 결과에 대한 불만족이나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라인이 비대칭이거나 너무 두껍게 잡힌 소위 '소시지 눈', 라인이 흐려지거나 풀린 경우, 쌍꺼풀 모양이 불만족스러운 경우 등이 대표적 사례라고 말한다.
1mm(일미리)성형외과 김홍진 원장은 "눈 재수술은 1차 수술 후 생긴 흉터 조직이 안정화된 상태에서 진행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수술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후에 재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적합한데 손상된 피부와 조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수술을 강행할 경우 흉터가 심화되거나 재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눈 재수술의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1차 수술의 실패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좌우 비대칭, 라인의 과도한 두께, 흉터로 인한 문제 등 환자마다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김 원장은 "재수술 시에는 단순히 외형적인 개선뿐 아니라 눈매의 특성, 피부의 여유분, 흉터 상태 등 기능적인 요소까지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며 "일례로 피부 여유가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한 라인 조정을 할 경우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외형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눈 재수술은 1차 수술이 실패한 경우를 다루기 때문에 더 높은 수준의 노하우와 술기력이 요구되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 "눈 재수술은 고난도의 성형수술로 의료진의 선택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오랜 경험과 미적 감각, 해부학적 지식이 있는 1차 성형 후 생긴 유착 정도, 흉터 등을 포함한 실패 원인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눈 재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조세일보(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4/12/20241205531711.html)